오늘은 눈이나 비 소식이 있는데 이동시에 우산 챙겨야겠어요.
요즘은 겨울이라 온도가 내려가면서 식물들이 성장을 멈추는 아이들도 있고 추워도 씩씩하게 성장하는 아이들도 있는데요 오늘 작성할 알로카시아는 겨울에는 성장을 멈추는 거 같아요.
저희집 알로카시아는 10월 중순쯤에 새잎을 마지막으로 나오고 현재까지 크게 성장하지 않고 현 상태만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새로나온 잎들 중에서 가장 먼저 나왔던 아이들부터 잎이 마르기 시작합니다.
위 사진은 이제 잎이 마르기 시작하는 거 같은데요
잎이 점점 무르면서 노랗게 변해가려하고 있어요.
이제 뿌리가 겨울을 준비하나 봅니다.
알로카시아는 겨울이 되면 이렇게 잎들을 하나씩 떨구며 겨울을 준비하는 중이랍니다.
알로카시아 잎은 위 사진처럼 마르기 시작하다가 아래 사진처럼 잎 마름 현상이 시작 됩니다.
그리고 서서히 말라가지요.
이렇게 하나씩 잎이 마르고 떨어지면서 겨울을 보내면 봄에는 잎이 하나만 남을 때도 있더라구요.
잎들이 마른다고 죽는거 아닌가 신경이 쓰일수도 있지만 이런 현상은 어쩌면 당연한 거 아닐까요?
사람에게도 생노병사가 있듯 식물들도 새 잎이나고 성장하고 시간이 지나면 마르고 떨어지고 또 새로운 잎들이 나와서 유지가 되는거 같아요.
그러면서 성장하는 거 아닐까요?
그러나 봄이 되면 다시 성장을 시작합니다.
새로운 잎이 나오는 속도도 빨라져서 다시 풍성해 지는데요
저희 집은 보통 잎이 5-6개를 유지하는 거 같아요.
지난번에 새로 나왔던 잎은 크게 자라지 않고 알로카시아 잎 중에서 제일 작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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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카시아 새잎, 알로카시아 키우기, 알로카시아 공기정화식물
오늘 작성할 글은 알로카시아 인데요.한 동안 새 잎이 나오지 않아 올해는 더 이상 새 잎을 볼 수 없을 줄 알았는데요..어느날 새 잎이 삐죽 나오고 있네요~~ 보이시나요?아주 살짝 삐죽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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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카시아 줄기에 마른 잎을 자르고 대에 붙어 있는 갈색으로 변한 아이들은 떼어내면 대가 가늘어 진다고 해서 다 떼어내지 않고 위 사진처럼 그냥 두고 있습니다.
저 상태로도 멋있지 않나요?
다 떼어내서 깔끔한 모습도 나름대로 이쁘지만 그냥 마른 상태로 대에 있는 모습도 보기 좋은거 같아요.
알로카시아는 그냥 그 상태로 보기에는 사진을 찍으려면 정말 힘든 아이인거 같아요.
잎들이 자유자재로 뻗어 있어 한 화면에 담기가 어렵네요.
사진을 찍어도 예쁘지 않고..
그래도 알로카시아는 집 거실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입니다.
잎도 크고 공기정화도 되고 거실에 두면 이국적인 분위기도 있구요~
알로카시아 겨울관리는 물을 주는게 중요한데 너무 자주 주시면 안되고 상태에 따라 낮에 흠뻑 주시고 충분히 배수시켜주시면 됩니다.
저도 거의 물 주지 않고 있어요.
겨울에는 성장을 멈추기 때문에 물을 너무 자주주면 뿌리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오늘은 흐린 금요일인데요~
그래도 내일은 주말이니까 힘내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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