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금전수에 대해 글을 작성하려합니다.
자랑은 아니고 저희집 금전수가 너무 잘 자란답니다.
감당이 안될 정도로 자라고 있어요.
그래서 가지치기를 해줬습니다.
가지치기를 하고 물꽂이를 해줬습니다.
잎이 물에 닿지 않도록 아래쪽에 있는 잎들은 잘라주고요..
잘려진 잎들은 잠시 화분에 꽂아둘까?? 생각도 했지만 과감히 버렸답니다~
물꽂이한 아이들은 최소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물을 갈아줘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물에서 냄새도 나고 물이 흐려진답니다.
20일 정도 지나니 잎들이 녹색을 잃어가고 있어요.
그래서 화분에 심어주었어요.
일단 화분, 흙, 망, 난석(대), 마사토를 준비합니다.
화분에 망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화분 구멍위에 올려줍니다.
다음에 난석(대)을 올려줍니다.
저는 돌맹이 대신 난석을 깔아 줍니다.
난석은 가벼워서 큰화분을 분갈이 할때 더 좋은데 가벼워서 좋아요.
흙을 올려준 담음 금전수를 적당한 깊이로 심어줍니다.
그 위에 마사토를 올려줬어요.
물은 분갈이 흙이 수분을 머금고 있는 상태라 따로 주지 않아요.
흙 상태에 따라 선택하시면 되는데요 구입시 흙은 물을 머금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제 뿌리를 잘 내려주도록 기다려 주면 됩니다.
금전수 엄마와 아기 입니다. ㅎㅎㅎ
그런데 엄마가 너무 정신이 없네요..
지지대를 이용해서 정리를 해줬습니다.
금전수 물꽂이 후 화분에 심은 아이들이 자리를 잘 잡고 있는거 같아요..
마음같아서는 하나 뽑아서 뿌리가 생겼는지 보고 싶지만 참아보기로 했습니다.
이제 곧 겨울이 오니까요~
내년 봄에 좀 넓은 화분으로 분갈이 해 줄 예정이랍니다.
오늘은 금전수 가지치기, 금전수 물꽂이 등에 대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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