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아일랜드식탁 철거 후 식탁들였어요.

저희집 주방에는 입주때부터 있던 아일랜드식탁이 있어요.

멀바우 아일랜드식탁이라 주방에 안 어울리고 뭔가 혼자 튀는 느낌입니다.

 

이 아일랜드 식탁은 공간활용도 별로고 저희집은 3인 가족이라 식탁에서 셋이 식사를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과감하게 없애고 일반 식탁으로 교체하기로 했어요.

요게 입주때부터 있던 거라 철거하기 무척 힘들었어요.

아일랜드 나무 재료도 엄청 무겁더라구요.

그리고 씽크대하고 연결되어 있어서 분리하는데도 무지 힘들었어요.

그래도 어찌어찌 철거했습니다.

 

주방이 완전히 넓어졌어요.

저희집 주방이 이렇게 넓은줄 첨 알았네요.

조기 원목장은 지난번 포스팅한 셀프제작 보조 수납장입니다.

 

드디어 새로운 식탁이 들어왔습니다.

식탁은 쿠팡에서 구매한 내돈내산 식탁입니다.

 

멀바우 때문에 칙칙했던 식탁이 밝아졌습니다.

새로 들어온 식탁 상판은 천연대리석입니다.

식탁 의자는 기존 사용하던거 계속 사용합니다.

식탁으로 바꾸고 나서 주방가는 동선도 편해지고 주방이 밝아져 너무 좋아요~

 

아일랜트 식탁 왼쪽에는 작은 수납장이 달려 있었는데요.

요건 버리기 아까워 사용하기로 했어요.

주방에 수납 공간이 좁아 요런거 버리기 아깝더라구요.

 

김치냉장고 옆 현관 입구에 자리가 딱이더라구요.

멀바우라 좀 어둡긴 하지만 그래도 잘 어울리는거 같지 않나요?

위에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화분을 올려뒀어요.

집에 들어올때 식물이 보이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마땅한 자리가 없어 고민중이었는데 일석이조가 되었습니다.

 

요 수납장 상판이 떨어져 있는 거라 잘라서 올렸는데 자르고 버리고 하는 작업한 세니아빠 무지 고생했네요.

간간이 잘 써먹는 세니아빠 찬스입니다.

앞으로도 자주 애용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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