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는 몬스테라 화분이 2개 있는데요.
하나는 구입해서 데려온 아이고, 하나는 몬스테라 가지치기 후 화분에 심어준 화분입니다.
오늘은 그중에 처음 데려온 아이 분갈이 하려고합니다.
이 화분을 분갈이 하려고 합니다.
몬스테라 잎이 정말 커서 화분과 비교해 가분수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큰 화분을 준비해서 분갈이 하려고 물을 안 줬어요.
분갈이 후의 사진인데요
화분이 너무 커서 흙이 너무 많이 들어갑니다.
물을 주거나 이동을 생각해서 흙을 꽉 채우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많이 무겁습니다.
화분이 많이 크지요?
그래도 이동을 위해 바퀴달린 화분 받침대를 사용했습니다.
몬스테라는 물이 필요하면 잎이 말리는데요.
잎이말리고나서 물을줘도 많이 말렸던 잎은 물을 주고 난 후 바로 펴지지는 않고 2-3일 정도 지나야 쫘~악 펴지더라구요~
몬스테라는 줄기 식물이라서 자라면서 정리를 해줘야 하는데요.
그래서 이번에 분갈이하면서 화분 중앙에 타고 올라갈수 있는 대를 하나 꽂아줬어요.
대는 중심을 잘 잡을 수 있도록 단단히 꽂아 주고 타고 올라갈 수 있도록 아래부분을 고정해 줬어요.
잘린 부분은 지난번 몬스테라 가지치기한 단면입니다.
가지치기 후 수경재배해서 뿌리가 내려 화분에 심어 줬었어요.
큰 화분은 분갈이하기 힘든데요..
흙도 많이 필요하고 중노동입니다~
큰집으로 이사했으니 이제 한 동안은 분갈이 안해줘도 될거 같아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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