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이 풀린다고 합니다.그래도 겨울이 오고 있으니 감기조심하세요. 저희 집에 갑자기 단감이 풍년입니다.과일을 잘 먹지 않는데, 감당이 안됩니다.이대로두면 버릴거같아 곰곰이 생각하다 언젠가 티비에서 단감 겉절이 담그는 것을 본게 기억이 나서 단감 겉절이를 담그기로 했어요.지난번 김장할때 사용하고 남은 사과와 배도 같이 처리합니다. 젤 먼저 과일들을 깍아서 깍두기 썰기했습니다.냉장고에 조용히 있던 파프리카도 넣어 봅니다.이번 기회에 냉장고 파먹기도 같이 합니다.단감이 좀 말랑말랑한 아이들은 건조시키기로 했어요.심심할때 하나씩 집어먹으면 달달하니 좋을거 같더라구요.이제 준비가 다 되었다면 버무려 볼까요?저는 음식 전문 블로거가 아니어서 재료의 양은 눈대중으로 계량했습니다.고추가루, 마늘, 파, 멸치액..